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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교육청, 제2차 좋은수업연찬회 개최 |
2009년10월08일(Thu) |
| 낙도 등 소인수 학급 문제점 해결방안 등 논의 |
진도교육청(교육장 윤주신)은 지난 7일 진도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도 제2차 좋은 수업 연찬회’를 갖고, 좋은 수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는 오지와 낙도지역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15명 이하인 지리적 실태를 대상으로 관내 소인수 학급에 적합한 수업 능력을 개선하고자 4년째 개최되는 연찬회로 ‘수업공개 및 실기연수’로 가졌다. <사진>
이날 연찬회는 오후 1시부터 3시20분까지 국어, 사회, 과학, 음악, 영어 과목을 대상으로 전남 도내 교과별 수업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여 수업 공개가 이루어 졌으며, 관내 소인수 학급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회가 선생님들의 열띤 토론회도 열렸다.
이날 초등학교 ‘체육과 및 미술과’에서 그동안 소홀히 다루어졌던 ‘배드민턴과 서예 실기’ 연수가 오후 5시까지 80여분동안 진지하게 이뤄져, 참석한 대부분의 초등교원들은 교과 본질에 적합한 수업 공개 및 실기 연수에 만족하면서 지속적인 수업 연찬회 개최를 건의했다.
이날 윤주신 진도교육장은 “교육개혁의 성패는 교실에서 결정되므로 지금 당장, 그리고 나부터 좋은수업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아울러 학생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는 스승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교실 수업 개선에 대한 진도교육청의 의지와 선생님들의 열정이 한곳에 운집되어, 실력있는 진도학생 육성으로 승화될 것을 기대되고 있다.[진도=이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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