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소장 김정식)가 지역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금연 및 절주교육·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강진읍 파머스 마켓 입구에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절주에 관한 교육 및 상담은 지역사회의 금연분위기와 절주 운동을 확산시키고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호흡기질환과 관련해 주민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면역성을 키우는 방법의 일환으로 금연과 절주를 비롯해 손 씻기 교육과 손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상담은 기초설문조사, 체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잔류량,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현장에서 바로 측정해 금연에 대한 방법과 개인별 체질상태에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금단증상 대처법과 스트레스관리법 등 멘토링 방식을 통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도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금연의지가 있어도 주변의 시선과 시간상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 및 여성, 직장인을 위해 보건소에서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김미봉 건강증진담당은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은 면역성을 증가시키고 금연과 절주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전제하고 “흡연과 음주에 관련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