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홈 > 목포·신안·무안·영광·진도·강진 |
|
| 무안사랑포럼 창립…“목포와 통합 강력 반대” |
2009년08월31일(Mon) |
| 지역민 상대 통합 부당성·불이익 등 홍보 |
무안사랑포럼(수석대표 정해전)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방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지난 27일 오후 2시 무안 군민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주객이 전도된 시·군 통합에 7만여 군민과 함께 적극 반대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
이날 창립총회 수석상임대표로는 무안군의회 전의장을 지낸 정해전씨를 공동상임대표에는 무안군의회의장 정길수, 무안시승격추진위원장 박호성, 무안군번영회장 박일상, 노인회무안군지회장 김종수, 무안군이장협의회장 나대일, 새마을운동 무안군지회장 신경심, 무안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광숙씨를 선출했다.
무안사랑포럼 수석대표(정해전)는 기념사에서 “통합이 된 승주군과 익산군의 사례를 들며 통합당시의 약속했던 것은 허울뿐이고 통합되면 목포에 예속되어 무안을 잃어버린다”고 강조하고 “남악신도청과 무안국제공항, 한중국제산업단지 등 축복의 땅이요, 우리의 삶의 터전인 무안을 지켜내자”고 역설했다.
또한 무안군 출신 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들도 축사를 통해 “지난 94년부터 정부가 주도한 무안·목포·신안의 통합이 4번이나 실패했음에도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또다시 논의한 것은 지역갈등을 부추긴다고 역설하고 무안군민이 하나가 되어 통합반대에 적극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무안사랑 포럼은 지역민에게 과거 시군이 통합해 군 지역에 쓰레기 매립장이 먼저 생기고, 군 지역 상권이 피폐해지는 등 통합 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던 사례 등에 대한 홍보물 배부와, 주민들의 통합시군 견학을 통해서 군민들의 통한반대 의지를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무안=김성일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