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앞두고 예정됐던 국제 모터스포츠계 거물급 인사의 방한이 연기됐다.
13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4일까지 찰리 화이팅(Charie Whiting) F1심사위원장을 비롯한 국제자동차연맹(FIA) 소속 인사들이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와 F1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전남 영암 경주장 건설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찰리 화이팅 위원장 등 3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한을 2주 정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 위원장은 영국에서 F1 60주년 행사를 가진 뒤 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발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찰리 화이팅 등은 14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돌아보고 경주장 건립 현황, 안전시설 준비상황, 트랙 상태 등을 점검하는 등 일종의 예비 실사가 예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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