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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교실속 큰 변화 실천” |
2007년02월11일(Sun) |
| 장성교육청, 교실수업개선 초등교원 연수 실시 |
장성교육청(교육장 박성순)은 교원의 교실수업개선 의지를 고취하고자 지난 6일 초등교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계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연수는 한국근대음악사의 저자이며 ‘한국을 여는 100인‘으로 선정(2004)된 바 있는 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노동은 교수의 특강에 이어 2006학년도 장성자율교과교육연구회 활동 결과 소개, 전라남도교육청 발간 장학자료 ‘초등교육의 이해를 돕는 Teaching Guide’ 활용에 대한 연수로 진행되었다.
초청 강사인 노동은 교수는 ‘음악과 함께하는 한국교육의 과제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가장 한국적, 장성적인 것이 경쟁력을 갖는다’라며 실지 경험적 증거를 제시하며 장성학, 전라남도학, 한국학으로 학습·경험할 수 있도록 조직하는 것은 ‘우리 교사의 몫’이라고 역설했다.
특별 강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무엇을 경험하게 하고 어떤 의식을 심어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어, 교원들의 자율적인 교과교육 연구 활동 풍토를 조성하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방법 및 자료개발 연구를 위해 지원·운영되고 있는 자율교과교육연구회 분과별로 2006학년도의 활동 결과를 소개했는데, 이를 통해 연구하며 가르치는 교단문화를 정착시키고, 수업 제일주의의 풍토를 조성해 교사와 학교, 지역사회, 교육청이 각자의 위치에서 교실수업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아내고 적극 실천해 ‘작은 교실속의 큰 변화’를 이룩해 감으로써 장성교육이 한층 더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장성=이연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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