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새로운 방식 ‘군민과의 대화’ |
2007년02월08일(Thu) |
| 집단민원 등 정책성 건의 자제 토론방식 진행 |
곡성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에 걸쳐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장, 이·반장,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2007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금년도 군정운영방향 및 역점시책을 소개하며 지역현안사항 공유 및 대책 마련과 함께 군민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조형래 군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읍·면정 보고, 주민과의 대화, 군수 당부말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 시간’ 운영에 있어 정책성 건의보다는 재정지원 건의사항이 주종을 이루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별로 집단민원, 특화사업 등 지역주민 공통관심사항에 대한 토론 주제 1~2건을 미리 정하고, 이에 대한 읍·면장의 기본설명에 이어 군수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한 토론의 장이 되고 있다.
군과 군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군민과의 대화’는 5일 삼기면을 시작으로 6일 고달면과 죽곡면, 7일 옥과면과 오산면, 8일 목사동면, 9일 오곡면과 곡성읍, 12일 입면, 마지막인 13일에는 겸면과 석곡면 순으로 진행된다.[곡성=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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