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증받은 이동목욕 차량을 이용, 거동불능 환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목욕 및 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이동목욕 자원봉사는 노인성 치매, 중증장애 등으로 인해 장기간 와병생활을 하고 있는 요보호 대상자에게 목욕시스템이 완비된 이동목욕차량으로 목욕, 세탁 및 기타 재가서비스를 제공해 요보호 대상자가 위생,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그 가족의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켜 사랑을 나누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함을 사업취지로 하고 있으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주 2회씩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의 여성자원봉사자와 월1회 목포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이 함께 정기적인 방문을 실시, 목욕, 이발, 집안청소, 말벗해드리기 등의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혜자 발굴과 자원봉사 참여 유도로 거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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