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사랑의 나눔 봉사단’이 지난 27일 장애인, 양로원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 23명은 애일의집(장애인 49명)과 성심의집(노인 15명)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혈압측정, 당뇨 등 임상검사를 통해 건강을 돌보며 세탁, 목욕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나눔 봉사단’은 광산구보건소 직원들의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 등을 활용한 지역주민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보건소 직원 46명이 솔선 참여해 지난달 27일 보건관리팀장(박균섭)을 단장으로 발대식을 가졌다.
4개조로 편성된 봉사단은 월1회(토요일) 장애인, 양로원 등 각종 복지시설을 방문해 환경정비, 세탁, 예방접종 및 질병예방 교육 등 보건 의료서비스와 생활전반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사전방문을 통해 봉사활동방향과 재정대책 등 지원계획을 수립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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