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자녀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2일 ‘중3학년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8일 ‘초등학생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위탁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중3학년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위탁교육’은 예비 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으로, 관내 고등학교 입학자중 우수한 중 3학년 학생 92명을 선발해 7주간의 과정으로, 영어와 수학을 중점 학습하고 있으며, 영어는 토익과 어휘력, 문법 중심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수학은 개념원리 중심으로 방학기간 동안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초등학생 과학영재교육원 위탁교육’은 곡성교육청에서 20명을 선발해 3주간의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먼저, 심화된 과학 실험을 통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원어민과의 영어 회화를 통해 영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농촌형 선진교육도시를 건설해 2007년에도 지역의 학생들이 21세기 지식산업사회에서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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