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48)가 건강을 회복, 27일부터 MBC 라디오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DJ로 복귀할 전망이다. 목디스크와 갑상선 결절수술을 받은 이문세는 6일부터 라디오 진행을 중단했다. 9월로 예정됐던 전국투어 콘서트도 연기했다.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담당 하지현 PD는 20일 “(이문세가) 현재 목소리가 안 좋아 쉰 소리가 나는 상태”라면서 “건강은 많이 회복했지만 담당의사는 더 휴식을 취하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더 이상 버려둘 수 없다. 작곡가 주영훈씨가 대신 진행하고 있는데 1주 대타를 부탁했는데 3주째나 진행하고 있어 송구스럽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문세씨는 27일 복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 PD는 “애청자들에게 미안하다. 완벽하게 나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이문세의 메시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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