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선진국들은 우리나라보다 에너지자원의 조건이 훨씬 유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머지않아 바닥이 들어나 화석연료의 고갈을 대비책 일환으로 일찍부터 원자력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 프랑스, 캐나다, 영국, 일본 국가에서 원자력발전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원자력발전의 경제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너지산업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전에서 만들어진 전력값이 다른 화력발전에서 얻은 전기의 생산비가 비교할 때 훨씬 저렴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18세기 산업혁명이후 세계 산업계는 에너지소비가 날로 늘어나 석유의존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 지고 있다.
그러나 대표적 석유생산지인 중동지역은 종교적 정치적 문제가 항상 복잡하게 얽혀있고 또한 국민수준도 그다지 높은 면이 아니어서 국가 간 민족 간 끊임없는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우리가 필요할 때 마음 놓고 석유를 구매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67년 6일 전쟁이란 짧은 전쟁 중 이스라엘은 아랍영토를 침공하여 시나이반도를 손에 넣은 적이 있다. 그 이후 아랍 측은 순식간에 빼앗긴 영토를 찾기 위해 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의 연합군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이른바 이것이 10월 전쟁의 발발이다. 이 전쟁사건으로 공항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그 결과 석유가격은 전쟁 전의 약4배로 폭등하였다. 이것이 바로 1차 석유파동으로 세계적인 석유파동이 일어나자 여러 나라들이 서둘러 석유소비량을 줄이고 에너지개발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었다. 석유에 대한 대체에너지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은 원자력발전에 매달리게 되었다.
오늘날 이와 같이 원자력발전의 붐이 일어나게 된 결정적 동기는 제2차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원인이 되었다. 오늘날 에너지 안정적 확보는 국력의 척도가 되므로 국가정책 중 에너지정책은 가장 우선적인 기본정책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와 같이 에너지부존자원이 없는 경우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 많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이란 뼈아픈 경험을 통해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야말로 국가경제발전의 초석이 되고 국민생활안정에 기반이 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게 되어 지난 1978년 최초로 원전 경남 고리 1호기 시작으로 현재 국내 23기 가동으로 총 전력생산량의 절반에 가까운 40% 이상을 원자력발전이 충당해 주고 있어 국가경제발전과 국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일부계층은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그리고 국민생활 편익을 위해 정부나 사업자 당국은 적극적인 원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자원 전량을 매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국제수지 적자의 많은 부분이 에너지수입액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무한정으로 에너지를 수입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 국가경제가 커지고 국민 생활수준이 향상 될수록 에너지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원자력발전은 우리들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 값진 소중한 자산이다.
이 지구가 45억년이란 장구한 세월을 두고 만들어 낸 화석연료는 인류 문명 발전에 따라 겨우 100년을 전후하여 바닥이 들어나고 있다.
그동안 반원전론자들이 아무런 대안조차 없이 주장한 내용과 같이 원전을 폐쇄 중단한다면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문명사회를 그만 두고 다시 원시적 생활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말인가?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친원전론자와 반원전론자들도 현실적으로 이 시대에 원전 혜택을 누리고 있는 수혜자임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원자력은 대체에너지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가 개발될 때까지는 지속되어야 한다. 책임이 없고 대안이 없는 논리는 흑백논리에 불과하다. 현실적인 고유가 대안은 원자력뿐이므로 세계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가 원자력에 매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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