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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2007년 군민과의 대화 실시 |
2007년01월18일(Thu) |
| 8개 읍·면 순회…군정 주요업무 보고·불편·애로사항 청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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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16일 간전면을 시작으로 19일 구례읍과 문척면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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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지난 16일 간전면을 시작으로 19일 구례읍과 문척면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읍·면 단위 기관·사회 단체장과 이장, 개발위원 등 지역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군정 주요업무 계획과 시책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군정에 대한 불편·애로사항이나 제안 등을 서기동 군수가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4기 구례군이 표방한 ‘함께하는 열린군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조화로운 관광개발’, ‘살맛나는 복지 농촌’ 이룩하는데 있어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참신한 프로젝트가 보고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투명하고 합리적이면서 주민편익의 군정 운영을 위한 ‘주민자치 열린 강좌 개설’, ‘군정 제안 포상제 운영’, ‘민원처리 예약제’ 등 추진을 비롯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공단지 신규 조성’, ‘상설시장 환경개선 사업’ 시행 계획 등이 보고 돼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 체험 레저 중심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수유 테마파크 조성’, ‘화엄사유물 전시관 건립’, ‘야생화 생태타운 조성’, ‘국악 중흥 문화·관광벨트 조성’ 추진 등 다채로운 사업들이 제시됐다.
이밖에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사회복지 센터 건립’, ‘생명체험대학 건립’, ‘노인전문 요양시설 건립’과 농업 활성화를 위한 ‘청정백세쌀 브랜드 육성’, ‘구례오이 명품화 지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대책사업’ 등의 추진 계획도 기대를 모았다.
지난 17일 마산면 주민과 대화에서 서기동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펼칠 각오”라고 말하고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참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구례를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화에서 나온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서기동 군수의 현지 답변 내용을 중심으로 검토 결과를 종합해 질의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해 줄 방침이다.[구례=이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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