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7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생산자단체 및 회원, 선도농가, 농업관련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며, 농업발전센터장인 박시현 박사를 초청,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와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특별강연과 영암군 농업·농촌 발전계획 수립 주민설명회를 성대하게 가졌다.? ?
이날 행사는 민선4기 선진 농업구현을 위한 영암군 농업·농촌 발전계획을 수립해 군민에게 설명 홍보함으로써 영암 농업기반구축과 FTA협상 등 국내외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응책 강구와 지역 농업발전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영암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에서는 새로운 농업마인드 제고와 농업정책을 설명해 현재 어려운 농업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박시현 박사를 초청해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농민 의식함양은 물론 영암군 농업의 밝은 미래와 선진 농업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에서 “민선4기 농정방향은 한미 FTA협상 등이 만료되면 상대적으로 경쟁력 우위에 있는 농업국들의 농산물 수입증가로 우리농촌의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측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농업·농촌·농업인 상생할 수 있는 3농 정책을 강조하고, 선택과 집중원리로 농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2008년도 농림사업신청 접수가 이달 말로 마감됨에 따라 참석자들에게 영농규모화사업외 43개 농림사업 신청요령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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