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해 경제순천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신대 배후단지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0일에는 국내 400여 개 기업에 투자환경 설명과 획기적인 지원책을 약속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데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서울을 방문, 포스코 등 4개 대기업과 콜센터 최고 경영자를 비롯한 임원진들과 만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
노 시장은 포스코 이구택 회장과 마그네슘 산업 관련 클러스터 조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한 데 이어 외국계 대기업과 국내 콜센터 산업체 등을 방문했다.
노 시장은 특히 콜센터 임원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화시대 기업 지방이전의 필요성과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갖춘 세계화와 지방화의 중심도시 순천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또 순천시와 인근도시 7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우수한 인재확보의 용이성,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쾌적한 정주 도시로서의 순천시를 설명하는 등의 투자유치 활동을 벌임으로써 긍정적 반응을 얻어 조만간 콜센터 유치로 약 600여 명의 여성고용 창출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 시장은 앞으로도 ‘희망 순천 2020’ 로드맵에 명시된 환경 친화형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차별화 전략수립, 기업의 사기를 살려주기 운동, 빈 건물을 활용한 중·소기업 유치 등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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