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형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목포시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생들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해 추진한 일자리 창출형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 추진 관계자, 강사,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의 작품전시와 관람을 비롯해 전남고용포럼에서 주관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과정 등 9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의 사례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목포대학교 박대석 교수가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한국산업경제 평생교육원 목포연수원 회원들이 참여하는 ‘웃음운동 레크리에이션 건강체조’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발표회가 네트워크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교육과정을 되짚어 보고 성과를 함께 공유하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교육과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4천500만원으로 관내 7개 평생학습 기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행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작품개발 및 전시, 자격증 획득, 과정별 동아리 결성 등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교육 활성화에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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