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농협(조합장 옥부호)은 지난 18일 농협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33명을 선발해 모두 3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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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협회의실에서 옥부호 조합장은 “농협장학금은 함평읍과 신광면의 2천600여 조합원의 마음과 뜻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학업증진에 더욱 힘쓰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항상 절약하고 크게는 국가발전과 작게는 함평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해 달라”고 말했다.
옥 조합장은 또 “어디에서 있든 항상 농협을 생각해 달라”고 말하고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부담경감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농협의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세 대납사업과 마을회관 유류대 지급 사업 등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농협은 2005년부터 당해 연도까지 모두 139명에게 1억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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