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지우(32)가 MBC TV 드라마 ‘에어시티’로 다시 탤런트가 된다.
드라마 출연은 2004년 SBS ‘천국의 계단’ 이후 약 3년 만이다.
최지우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 운영처 실장 ‘한도경’역으로 출연한다. 5개 국어에 능통하며 일에는 철두철미하지만 평탄치 않은 가족사로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인물이다.
‘에어시티’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는다.
‘제5공화국'의 임태우 PD가 연출하고, ‘올인’‘주몽’의 작가 최완규끼와 ‘거침없는 사랑’ ‘모델’의 작가 이선희씨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 중이다.
올해 초 촬영을 시작, 상반기 중 방송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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