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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KT전남본부장(사진 좌측)은 3일 오전 11시 KT전남본부 13층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37개 중소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를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KT전남본부(본부장 김영권)는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중소 37개 협력업체를 정보통신분야 공사업체로 선정하고 동등한 파트너쉽으로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상생경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김영권 KT전남본부장은 3일 오전 11시 KT전남본부 13층 회의실에서 (유)가나통신(대표이사 김문옥) 등 37개 협력업체 대표들과 인증서를 교환하는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협력업체 공사품질 확보와 무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남망건설센터(센터장 유병진)에서는 광주·전남지역 통신선로 및 장비 협력업체 종사원 100여명을 초청해 올해 댁내광가입자망(FTTH) 공급 등 투자사업 및 표준공법 등에 대한 설명회와 공사책임직 간담회도 가졌다.
KT에서는 지난해부터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협력사에 대해 100% 현금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무상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경쟁력 및 기술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공동노력을 통해 비용절감, 품질개선 등 성과측정이 가능한 과제를 선정, 그 결실을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추진함으로써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포상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영권 KT전남본부장은 “올해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양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지역 중소협력업체와 윈-윈하는 상생협력 모델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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