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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구조인원 감소·구급인원 증가 |
2008년04월10일(Thu) |
| 여수소방서, 1/4분기 구조·구급 현황 분석 결과 |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2008년도 1/4분기 119 구조·구급대 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인원은 감소한 반면, 구급인원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먼저, 119구급대의 활동실적을 보면 2천261회 출동해 1천620건 1천695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했는데, 이는 2007년도 같은기간 2천110회 출동, 1천477건 1천567명 이송에 비해 출동 151회(7.2%), 이송건수 143건(9.7%), 이송환자 128명(8.2%) 각각 증가한 수치다.
사고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934명(55.1%), 사고부상 376명(22.2%), 교통사고 242명(14.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19구조대 활동실적을 보면 285회 출동해 163건 103명을 구조했는데, 이는 2007년도 같은기간 출동건수 284건보다 1건(0.3%) 증가, 구조건수는 104건보다 59건(56.7%) 증가했으나, 구조인원은 126명보다 23명(22.3%)이 감소한 수치다.
사고유형별로는 교통사고 34명(33%), 화재현장 28명(27.2%), 건물사고 14명(13.6%)순으로서, 이는 주 5일근무제 정착 등으로 인한 유동인구 증가로 교통사고, 화재 등 생활주변에서 안전사고 증가가 주요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구조인원을 장소별로 보면 도로·교통사고가 33명(32%), 아파트·주택이 33명(32%), 사무실이 10명(9.75) 순으로 평소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의 구조상황이 대부분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구조·구급대 활동실적을 토대로 사고유형별 구조구급훈련 강화와 생활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 등 시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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