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제44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흥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체험행사 및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특히 12일에는 ‘도서관 체험의 날’을 마련해 도서관주간을 홍보하기 위한 기획 전시, 공연 및 도서관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나는 참여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먼저,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동극 및 인형극 공연으로 어린양과 늑대(동극), 멀티동화, 요술항아리(인형극) 등을 공연하고, 오후 3시부터 중앙도서관 야외부스에서는 막대사탕꽃, 팬꽃책, 나만의 책 만들기, 시화공예, 폼아트,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 코너를 운영한다.
그리고 전통놀이마당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재기차기, 투호, 줄넘기, 술래잡기 놀이를 통해 행사의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다른 책과 물물교환 및 판매할 수 있는 아나바다 알뜰 책 장터 및 스테디셀러, 우량도서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어린이도서 할인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그리고 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서는 ‘티벳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실시하며, 내 집 서재처럼 편안하게 음악도 들으며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및 잡지, 신문들을 볼 수 있는 예쁜 북카페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 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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