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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의 번영·지역사회발전 힘쓸 것” |
2008년04월03일(Thu) |
| 보성 무림종합무관, 24주년·회장 취임식 가져 |
무림종합무관 24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보성군 무림종합무관(관장 이상길) 수련장에서 임영수 군의회 의원, 임경운 보성밀알회장, 한봉근 보성로타리회장, 박상우 보성베드민턴 클럽회장, 황동식 정무회장, 이주석 보성중 42회 동문회장, 정무회원, 무림회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주년 및 무림회장 취임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사진>
이날 무림회장에 취임한 문삼재(40)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무림종합무관 개관 24주년을 맞아 23년전 체육관도 없이 야산에서 체력단련과 기술을 연마했던 옛 추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반듯한 체육관에서 화려한 행사를 갖게 됨은 더 없는 행복과 큰 보람으로 가슴이 벅차 오른다”면서 “앞으로 무림회는 이무회를 바탕으로 이상길 관장님과 뜻을 일치해 보성종합무관의 번영과 지역사회발전에 혼신에 힘을 쏟아 붓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영수 군의회의원은 인사말에 “레저와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무림종합무관 24주년 개관 기념식을 축하드리며 24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이무회의 정신과 기술, 타고난 그의 슬기로움과 지혜를 인정받아 보성종합무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무림회장으로 취임한 문삼재 회장님께 체육을 사랑하는 모든이의 정성을 모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톤을 높였다.
임의원은 또 “중국 양쯔강 이남의 광둥성과 무젠성을 중심으로 성행한 우람하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남자는 도, 여자는 검과 창으로 활용성을 발휘하는 기본을 도입, 더욱더 명쾌한 기술로 변형 생활과 레저로 다양성있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육 종목으로 활성해 정신무장으로 터전을 이룩한 이상길 관장님과 문삼재 회장님께 고마움을 표하며 더욱더 상승하는 체육인을 육성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몫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지난달 21~23일간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제20회 대한우슈협회 회장배 전국 우슈선수권대회 청소년 대표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 보성종합무관의 명예를 걸고 당당히 출전 (남권)이민제, (곤술)구민수, (정홍권)엄정현 선수가 초등부 금메달 획득, 초등부 은메달에는 (곤술)구범수, 김진우 동메달 (싼타)이종혁 선수가 실력을 발휘해 보성무림종합무관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금, 은, 동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려 보성체육인의 긍지를 한껏 드높였다.[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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