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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 안전관리 T/F팀 운영 2008년02월22일(Fri)
생산-안전-사후관리 3개 분야로 구성
　보성군은 지난 14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민·관의 녹차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차 안전관리 T/F팀 관계자 회의를 갖고 효율적인 T/F팀 구성과 임무와 역할 부여로 녹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사진>

이번에 구성된 녹차 안전관리 T/F팀은 지난해 녹차 안전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성에서 생산되는 녹차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녹차관련 실무자 및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관계자를 팀원으로 해 생산, 안전, 사후관리의 3개 분야로 구성했다.

특히 생산관리분야는 친환경재배 및 차밭관리, 안전관리분야는 잔류 농약 검사 및 군수품질인증제, 사후관리분야는 녹차 출하 및 유통 등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녹차 안전관리 T/F팀원으로 참여한 보성차생산자조합 안건순 국장은 “어려워진 녹차산업을 위한 군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팀원으로서 주어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괄팀장을 맡은 송봉석녹차사업단장은 생산단계에서부터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녹차산업을 회생시키고, 보성녹차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팀원들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녹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자체노력과 함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녹차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품질 경쟁력 강화를 통한 녹차산업 회생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보성=이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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