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개 자치구의회 의원 등의 평균 재산이 4억4천만원으로, 1년새 8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5개 자치구 의회 의원 65명과 도시공사·도시철도공사·환경시설공단·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등 총 69명의 2008년도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빛고을광주소식 호외(27일자)에 공개했다.
이들 중 재산 증가자는 37명(53%), 감소자는 32명(47%)이었다. 전년대비 약 800여만원이 증가했다.
재산증가 요인은 대부분 부동산 평가액 상승, 급여소득, 금융소득 등이었으며 감소요인은 사업자금 채무액 증가, 펀드와 주식 평가액 하락 등이었다.
이번에 신고된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는 6월말까지 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불성실 신고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고와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 요구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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