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011년까지 백수해안도로의 해안선 절벽에 목재산책로 2.4km, 전망쉼터 3개소, 3천500㎡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고 해안경관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끝마칠 방침”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사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해안선 절벽은 모두 51억원을 투입돼 새 단장을 하게 된다.
백수해안도로는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와 더불어 해안선 낭떠러지 절벽에 들어서게 될 목재산책로는 도보로 스릴 있는 해안선 관광을 즐길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안선 비탈면과 도로변에 숲이 있는 해안경관림 조성사업이 진행돼 해당화 삼십리길, 백수해안도로변 소공원, 영광 해수온천탕, 노을전시관 등과 맞물려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백수해안도로 주변에 위치한 원불교 성지,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백수해안 휴양관광단지, 노을전시관, 불갑사관광지구를 연계해 특색 있는 관광지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영광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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