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 조성공사 기공식이 지난 28일 순천 해룡면 지하 철도부지 광장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들과 시민, 공무원 등 1만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삽 및 축포식 등이 진행됐다.
신대배후단지는 2010년까지 사업비 4천756억원을 들여 주거용지를 비롯해 상업·업무·산업용지, 골프장, 공공시설 등 299만7천95㎡를 조성해 1만1천세대와 인구 3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현재 중흥건설, 삼능건설 등과 민·관공동출자법인인 순천에코밸리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외국 교육기관과 최첨단 의료시설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신대배후단지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배후단지로서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동북아 물류거점도시와 신소재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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