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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추석 과대포장 행위 합동점검 실시 |
2013년09월11일(Wed) |
| 12일부터 이틀간…대형마트 등 유통매장 대상 |
광주시는 추석을 맞아 과대포장에 해당되는 다양한 유형의 선물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12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품 과대포장으로 인한 생산자와 소비자 비용부담 증가,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제과류, 농산물류(과일, 육류 등), 주류(양주, 민속주 등),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등이며, 포장방법 기준에 따른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포장재 재질 등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방법은 제품 포장방법 기준 위반 여부를 육안으로 간이 측정한 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 제품의 제조업자에게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해 검사성적서를 제출토록 하고,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기준 위반일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려하게 과대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구입한 제품의 포장재는 분리 배출해 재활용하는 등 포장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원 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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