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의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정동 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로, 1월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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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동 생활체육공원 조성부지는 임의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었으나, 본 부지에 녹지대 및 쉼터, 생활체육시설 경기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운동, 휴식, 휴게 공간 제공으로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적인 시설로 탈바꿈했다.
산정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중앙건설에서 1만7천215㎡의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목포시는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폭 8m, 길이 229m 진입로를 개설했다.
또한 주차편의를 위해 45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장애우를 위한 국제 규격의 론 볼장과 노인을 위한 게이트볼, 다목적구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등 5개 시설 경기장과 각종 생활체육시설, 산책로를 조성했다.
현재 체육공원~중앙하이츠간 연결구간 도로가 한창 공사 중으로, 연결로 구간이 확충되면 시민들에게 많은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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