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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지원법 2월 임시국회 통과 청신호 |
2009년02월08일(Sun) |
| 민주당 설명회 결과 당론 채택 등 적극 협조키로 |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F1대회지원법안 제정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해 법안의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박준영 도지사가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를 방문, F1대회지원법안 설명회를 갖고 민주당 차원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결과 2월 임시국회에서 F1대회지원법 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원혜영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의장, 조영택 제6정조위원장을 비롯해 당소속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위원과 최인기, 박병석, 박지원, 조영택, 서갑원, 유선호, 이낙연, 김성곤, 김영록, 전혜숙, 주승용, 김재균, 김재균, 김효석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박 지사는 F1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F1대회지원법안의 조기 제정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요청을 했다.
참석의원들은 법안에 대한 토론과정을 거친 후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조영택 의원은 국제경기지원특위의 민주당 간사로서 향후 F1대회지원법 제정을 위한 여야간 실무협의를 담당, F1대회지원법안을 시급한 현안처리법안에 포함시킬 것을 약속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올해는 F1대회 준비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F1대회지원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이러한 중요성을 감안해 애당초 국제경기지원특위에 포함시킨 것이다”고 말했다.
조영택 의원은 “F1대회는 J프로젝트 및 2012 여수해양엑스포 등 현재 전남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레저개발사업의 핵심사업이고 낙후된 전남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개최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영록 의원은 “F1대회는 전남도 보다는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홍보되는 국가차원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기 의원은 “F1대회지원법의 조기제정을 위한 당내 실질적인 역할분담이 필요하다”며 당차원의 강력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F1대회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반대하는 경우가 일부 있으나 최근에 아부다비·싱가폴이 F1대회를 신규 개최하는 등 F1대회 유치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고 설명한 후 민주당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F1대회지원법안에 대한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F1대회 지원법 제정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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