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6.25참전용사 등 모든 국가유공자에서 호국보훈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152회 임시회에서 호국보훈수당지원 조례와 참전유공자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등 보훈회원에게 매월 3만원의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하며 참전유공자는 2만원, 또 사망시 15만원의 위로금을 지원한다.
수혜 대상자는 함평군 거주 1년 이상이며, 군은 보훈대상자 1천186명 중 78%인 924명이 보훈수당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일부 자치단체에서 6.25참전용사에게 수당을 지급한 예는 있지만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것은 전남에서 최초”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뜻을 기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