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와 이세돌, 조훈현 등 국내 최고의 프로바둑 기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케이블 위성채널 바둑TV는 25일부터 ‘KB 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 리그’를 생중계한다.
정규리그는 물론 11월28일부터 열리는 포스트 시즌까지 모든 경기를 수~일요일 주 5회 오후 7시와 9시, 1일 2대국씩 방송할 계획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한국바둑리그는 서울 신성건설과 충북 제일화재, 경기 한게임, 광주 KIXX, 경북 월드메르디앙, 대구 영남일보, 전남 대방노블랜드, 울산 디아채 등 8개 기업이 구단으로 참여한다.
올해 바둑리그에는 백홍석 5단을 비롯해 한상훈 배준희 초단 등 실력 있는 신인들은 물론, 1지명으로 뽑힌 이세돌 이창호 최철한 박영훈 조훈현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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