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려원(26)이 소지섭, 지진희와 운명적 사랑을 나눈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김영찬·연출 최호성)에서 동생 ‘진’ 역의 소지섭, 형 ‘유현’ 역의 지진희와 사랑을 나누는 캐릭터에 계약서 도장을 찍었다.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정려원은 재벌 집 외동딸로 미국에서 외과 레지던트 과정 중 법의관의 길로 들어서는 ‘민수지’역을 맡는다. 지적이면서도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
소지섭은 형과 헤어져 미국으로 입양된 후 마피아 조직에 의해 킬러로 키워지는 역이다. 지진희는 사려 깊고 강인한 심성을 가진 형사반장이다.
‘카인과 아벨’은 어린 시절 헤어진 형제가 각각 강력반 형사와 킬러로 성장,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다. ‘느와르 멜로’라는 새 장르를 도입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전 제작된다. 제작비 60억원이 투입된다.
정려원은 이 드라마 외에도 봉태규와 함께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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