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한 인력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번기를 맞아 각 읍·면과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6월 10일부터 15일간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해 적기 영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기계화율이 낮은 과수와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와 고령·부녀농가, 기상재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사회·공공사업과의 연계 등 적극적인 농촌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김태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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