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지속적인 계도·단속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 바로 음주운전 등 각종 중요 교통법규 위반으로 이것은 본인 및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시키는 사회악으로 중대한 범죄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경찰은 사회적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키기 위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착한운전마일리지제를 시행하고 있다.
착한운전마일리지제는 지난 8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고 있으며 경찰서 민원실이나, 지구대, 파출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착한운전마일리지제는 무사고 무위반 준수 서약서를 경찰서에 접수하고 1년간 서약 내용을 실천하면 착한운전 마일리지 점수가 10점씩 적립되어 운전면허 정지처분 시 누적마일리지 만큼 면허벌점이 감경되는 제도이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의 심각성과 사회적 비용손실을 보면 놀라운 수치로써 착한운전마일리지제 추진배경에 공감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분석 자료에 의하면 2011년도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34만4천832명(사망 5천870명, 부상 33만8천962명)으로 1분 30초마다 1명이 죽거나 다친 셈인데 사회적 비용은 10조8천135억원이라고 한다.
이러한 심각성 때문에 경찰의 지속적인 예방단속과 음주운전자 처벌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지만 처벌의 무서움 보다 운전자 자신과 타인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동참에 적극 참여해 이를 계기로 새 정부 이념에 맞는 법질서 확립의 원년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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