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해안국립공원 전문 관리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소속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여수시 돌산청사로 이전했다.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5일 오전 11시 여수시 돌산청사 4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박정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이사, 국립공원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이후 12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릿트호의 유류오염사고에 대한 해양생태계 조사를 수행하면서 유류오염 모니터링에 관한 세계적인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또 태안해안〜변산반도〜다도해해상〜한려해상을 잇는 해양생태축 보전과 해양생물다양성조사, 수중생태지도 제작 등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는 박사급 연구원과 선박운영직 등 총 20명의 인력으로 구성 있으며 147t급 연구선 1척을 운용 중이다.
센터는 국립공원연구원의 50여 명 연구자와 4개 해양국립공원의 200여 명 직원들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여수=김석철기자>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