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원장 고재운)은 지난달 29일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과 ‘고객만족을 위한 상호협약 조인식’을 체결한 이후 지난 8일 처음으로 순천종합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구직 활동자 25명에 대해 각종 건강진료 및 의료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전남 동부권을 관할하는 순천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여수고용지원센터에 매주 수요일에 간호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혈압과 혈당점검은 물론 현장에서 구급처치 및 상비약을 지급하면서 구직 활동으로 피폐해지기 쉬운 건강을 챙겨줌으로써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부분에 까지 의료봉사의 손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순천·여수센터를 방문해 매분기 전문의가 주최하는 건강강좌를 개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의학상식을 전파하여 구직자들이 평소에도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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