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11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교육에 나섰다.
군은 친환경 안전 농특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1년 해남 농업 실용화 교육’을 지난 29일부터 황산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 2천800여명에 대해 실시한다. <사진>
이번 농업실용화교육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업인 의식 선진화와 친환경농업, 고품질 농산물생산, 소득작목 재배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박철환 군수는 “다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의 수요에 부응한 친환경농산물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소득작목을 육성하고 확대 보급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해남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읍·면 단위별로 실시하는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갔으면 한다”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교육과 품목별 교육 그리고 농업인 해외연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남=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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