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2일 3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국 최초로 시행중인 군정주요업무 신호등제에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12개 부서에 대해 표창과 수상금을 수여했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까지 풍요와 희망에 활기찬 새 영암 건설에 800여 공직자들이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을 위한 군정업무에 충실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했다.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 10건의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한 산림축산과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기여한 환경보전과는 최우수상을, 친환경농업과와 자치발전과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군정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8개 부서에 대해서도 장려상을 시상함으로써 대다수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신현대 산림축산과장은 “군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며 “최근 AI와 구제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800여 공직자와 사회단체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일태 군수는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 주요군정업무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도출해 군민지향적인 군정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하며 “우수부서와 유공공무원에 대해서는 그에 합당한 인센티브도 부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제1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등 20개 분야에서 5억여원의 상 사업비를 수상하고 중앙부처 등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모로 삼호읍소재지 종합정비 100억원 등 13개 사업에서 330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영암=김태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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