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이로동 주민센터(동장 한관민)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거주 어린이와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바로알기 탐방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탐방행사는 이로동에 위치한 갓바위권 관광지(5개소)와 남해환경시설 등 다른 지역과 달리 자연사박물관과 각종 문화시설이 산재되고 남농로 주변 해안 경관이 수려한 멋과 낭만이 넘치는 ‘명품 이로동’을 바로 알리고자 이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주) 주관으로 1일 동네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소연 어린이는 “그 동안 알지 못했던 환경시설과 문화시설을 돌아봄으로써 우리 동네가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생활도자박물관에서 머그컵 체험이 좋았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말했다.
이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체험활동비와 간식비 및 필기구 등 25만원 지원과 이로동 방위협의회 김환섭회원이 대형버스 1대를 지원해 원활히 탐방을 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한편, 이로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석치 못한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우리동네 문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탐방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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