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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도시경관 향상·이미지 개선 총력 |
2008년08월27일(Wed) |
| 주요간선도로 12개 구간, 중심가로축으로 선점 |
목포시는 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목포나들목~석현삼거리까지 1.8km 구간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도시경관 향상과 이미지 개선에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목포시는 지난 2006년부터 백년로, 고하대로, 통일로, 영산강하구로 등 6구간 8.1km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해 아름답고 품격 높은 가로경관을 창출했으며 금년에도 양을로, 중앙로 등 2구간 2.5km에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신규 조성하고 향토적 색채가 짙은 남부 상록수목을 집중 식재해 특색 있는 첫인상을 연출했다.
그동안 철재분리대가 주는 딱딱하고 삭막한 도시이미지에 익숙했던 시민들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목포시는 도심 내 주요간선도로 12개 구간을 중심 가로축으로 선정해 녹지형 중앙분리대 조성, 교통섬 녹화, 가로수 생육 환경개선, 입면녹화, 담장허물기 사업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석현삼거리~과학대 구간에도 녹지형 중앙분리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녹지축 조성사업은 도시경관 향상, 열섬화 완화, 대기오염 저감,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생태계의 보전 및 녹색 네트워크 구축 등 도시녹지의 자연성을 증진시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형 명품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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