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일자리창출과 조직역량 극대화를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업무를 주도적으로 이끌 부서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이어 조직의 허리역할을 맡아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담당급 인사를 단행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22일 “이번 인사는 본인의 희망사항과 부서장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서 ‘적재’의 직원을 ‘적소’에 반영했다”며 “앞으로 인사대상의 30~40%는 발탁을 하고, 나머지는 연공서열 위주의 등용하겠다”고 인사방침을 밝혔다.
임 시장은 이어 “조직의 강력한 에너지는 개개인의 능력 뿐만 아니라 상하동료간에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가운데 나온다”며 위계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면서 “조직의 중추역할을 맡은 만큼 열정을 갖고 현재의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평가를 거쳐 인사에 반영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시는 직원들이 제출한 희망보직 신청서와 신임 부서장의 의견을 수렴해 금주중 7급이하 직원들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 신속한 업무 인계인수와 사무분장을 통해 조직 안정과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신금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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