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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 편백숲 아토피 체험캠프 인기 |
2011년02월24일(Thu) |
| 편백팩체험·천연염색·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장흥군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토피 체험캠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23일 장흥군에 따르면 22일부터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광주지역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아토피 체험캠프를 운영했다.
광주보건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이번 캠프에서는 울창한 편백나무에서 뿜어져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치유의 숲 걷기(노르딕 워킹)를 비롯해 소금해독방, 황토방, 편백방, 소금동굴 등을 갖춘 편백소금집에서 솔트 디톡스 테라피, 한방 아로마 테라피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모를 위한 아토피 교육과 상담이 한의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운동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요가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됐다.
지난해 아토피 체험캠프에는 총 7회 35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이번 행사에 이어, 한국환경청소년연맹, 광주남구보건소 등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특히 올해에는 기초건강검진과 다도체험, 바스붐&바스솔트 만들기, 뚝딱뚝딱 목공체험, 편백팩체험, 천연염색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치유의 숲, 우드랜드, 편백소금집, 목공체험관 등을 이용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작년에도 인기가 좋았던 아토피 체험캠프를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전국의 손님을 맞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김형성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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