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합리적 도시경관 구축한다 |
2011년02월17일(Thu) |
| 경관성 검토 자문위원회 개최…공동주택 설계 등 자문 |
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 경관계획에서 제시된 조경경관, 야간경관, 건축물의 형태 및 색체경관 등에 부합된 공동주택 설계가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경관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특히, 이번 1차 자문회의에서는 합리적인 도시경관을 구축하기 위해 주변환경과 조화롭고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 조경계획 재검토, 전선 배관 외벽노출 금지, 옥상경사지붕 설치 등 공동주택 디자인의 재검토를 권장해 설계보완 반영하는 조건 자문 의결했다.
한편, 완도군경관위원회는 김종식 완도군수의 경관디자인 추진의 강력한 의지로 도시, 농촌, 경관, 디자인, 조경, 건축 등 각계각층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이번 자문을 시작으로 경관 심의 및 자문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한층 더 품위 있고 격조 높은 의견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경관관리 전담부서 설치, 경관조례제정, 특정경관계획수립 등 경관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립하여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는 적극적인 행정추진이 인정받아 전남도에서 실시한 경관행정평가 2년연속 우수상 수상, 옥외광고물 평가 3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경관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건축물, 공공공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를 유도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극대화해 갈 방침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정체성 강화, 특정지역의 고유경관 보존 및 지속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이인주기자>[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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