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우항리 공룡박물관이 초대형 공룡들이 뛰노는 공룡시대로 되돌아갔다.
해남군은 우항리 공룡박물관 야외 테마공원 곳곳에 초대형 공룡 조형물들을 조성해 1억년전 생생한 공룡시대를 재현했다고 밝혔다. <사진>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 야외에 설치된 실물 크기 공룡 조형물은 모두 24마리로 이들의 키를 모두 합치면 무려 220m에 이른다.
이중 단연 큰 키를 자랑하는 공룡은 쥐라기 후기 출현했던 브라키오사우르스이다.
아파트 4층 높이인 몸길이 24m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뒤를 이어 조바리아, 마멘키사우루스 등 20m 넘는 대형 공룡들은 물론 티라노사우루스 12m, 케라토사우루스 10m, 트리케라톱스 9m, 티멕스 8m 등 상상을 뛰어넘는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해남군은 우항리 공룡박물관에 2007년부터 ‘위대한 발자취-빅풋’을 주제로 공룡사파리와 미스터리 서클, 디노가든 등 공룡시대를 재현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야외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해남=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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