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범시민 손 씻기 생활운동’의 일환으로 손 씻기 아동극 공연 및 체험행사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어려서부터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길러 기생충 감염을 비롯한 식중독과 전염병을 예방함으로써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보건소에서는 ‘손 씻기 아동극 공연’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보다 흥미롭게 표현했고 ‘손 씻기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손에 얼마나 많은 병원균이 살고 있는지를 실감케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질병관리본부 및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의 협조를 통해 광양시에서 주관한 행사로 시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범시민 손 씻기 생활운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 생활화를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위생교육이 필요하다”면서 “부모가 모범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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