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글로벌 No.1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 완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경영혁신 활동이 지역 공무원 조직에 변화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하는 방식의 끊임없는 개선과 변화,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철소로 도약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의 경영혁신 활동 사례가 최근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혁신’의 분위기에 발맞춰 광양시 공무원들의 의식개혁과 혁신 역량 함양의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시 소속 5,6급 간부공무원 및 8급 이상 여성공무원 총 170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차에 걸쳐 백운산 수련관에서 위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에 실시된 1차 교육에는 허남석 광양제철소장이 직접 참석해 “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리더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전한 뒤, “리더가 먼저 열정을 가지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혁신을 실천할 때 조직은 발전할 수 있다”며 혁신활동에 대한 리더의 역할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경제, 경영 마인드 및 변화 혁신 관리 교육, 리더십 역량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공무원의 창의적인 행정능력과 능동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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