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 관계공무원, 2007년도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여수시는 건설교통부의 지역별 택시총량제 시행 지침에 따라 실시한 ‘택시총량제 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고와 현지실사, 개인택시면허 심사위원회 심사를 했다. 이후 지난 14일 개인택시 면허확정자 10명을 선정하고 이날 면허증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취득한 것에 대해 축하한다”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항상 친절한 첫인상으로 맞이하는 홍보요원이 돼 달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늘 간직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인구 감소 및 자가용자동차 증가 등으로 지난 5년간 개인택시 증차요인이 없어 다른 지역보다 개인택시면허 장기 대기자들이 많았다. 시는 이에따라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 이번에 개인택시 신규면허 10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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