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원장 최갑주)이 지난 22일 오후 2시30분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질환전문병동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환자를 진료한다.
순천의료원 특수질환전문병동은 전남 동부지역 유일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치매환자 및 노인성질환자 등 특수질환에 대한 공공의료 시혜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순천의료원이 추진을 계획중인 한방진료부설치사업 및 기존 급성기병동 특성화 사업을 통한 협진이 가능해 노인성 질환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진료가 가능하다.
순천의료원 특수질환전문병동은 치매, 뇌졸중(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해 치료, 재활 및 요양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환자들에게 쾌적한 최고급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들로 구성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순천에서 유일하게 노인병인정의 자격을 갖춘 전문의 및 노인전문간호사에 의한 진료 및 간호와 우수한 전문 간병사 등 전문가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24시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한다.
순천의료원 특수질환전문병동이 개원함으로써 순천의료원이 2007년 사업으로 추진중인 한방진료부 설치사업과 재활치료센터 운영 및 일반진료과와 협진을 통한 연계 진료로 치매환자 및 노인성 질환자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켜 공공의료시혜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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