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하절기 축산물취급업소 위생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관내 183개소(식육판매업 163, 우유류판매업 19, 축산물보관업 1)의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3개의 시 자체단속반을 편성·운영토록 할 계획이며, 특히 민간 소비자단체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5명)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이 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업소에서 취급중인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 부정축산물의 유통행위 및 원산지표시 이행여부와 축산물의 보관과 취급상태, 영업 종사자와 영업장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게 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또는 경고조치하고, 심각한 위반사항 적발시 관계법에 의거 의법조치 등 엄정한 행정처분으로 축산물 취급업소 영업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부정·불량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공중위생상 위해축산물로 인한 위해요소의 사전제거 등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으로 시민의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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