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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하수도시설 선진화 사업 착수 |
2007년06월07일(Thu) |
| 국·도비 73% 지원…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실시 |
광양시는 하수도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한 선진화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는 그동안 광영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장비로 인한 수처리의 어려움과 광양읍과 태인동 지역 원도심 우·오수의 동시 배출에 따른 차집처리의 어려움 또, 진상·옥곡 주택밀집지역과 공단지역은 하수처리시설이 없는 점 등 기존 하수, 폐수, 분뇨시설 49개소가 지역별로 산재되어있어 관리운영상 효율적, 경제적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하수행정의 개선대책이 필요성을 느끼고 금번 600여억원을 예상사업비에 국·도비 73%를 지원받아 광영 하수처리장 개량, 진상·옥곡지역 하수관거 설치, 광양읍·태인동 원도심지의 우·오수분류관거 설치, 기존처리장에 대해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이 2008년 상반기에 착수해 2011년에 완공되면 하수시설선진화는 물론, 하수로 인한 악취피해와 광양만의 수질오염저감, 생활환경개선 및 지역개발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국내유일의 환경전문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 관리 감독을 하게 함으로서 최고의 시설을 구축해 타 지자체에서 하수시설 선진화 시범사업의 견학장으로서의 내방 효과와 시의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광양=김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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