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청년실업자 및 저소득층 실직자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진한다.<사진>
군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대상사업 선정 및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된 26명을 대상으로 군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에서 연령, 재산상황 등의 고려요소별 가중치를 부여해 점수로 환산한 후 우선순위를 정해 19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밖에 탈락자 7명에 대해서는 대기자로 관리하면서 결원 발생시 우선적으로 대체 선발할 계획이다.
또 공공근로사업 투입 전에 사업장별로 참여자들에게 안전교육지침을 시달하는 등 사업기간 중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비로 환경정화사업 및 경로식당, 주민자치센터도우미 등 공공 서비스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총 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4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 1단계, 4월부터 6월까지 2단계 사업에 각각 5천여만원을 투입해 총 42명을 선발해 청소년공부방 도우미, 하의도 대통령 생가 관리 도우미 등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 공공근로 사업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감독으로 지역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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